도쿄에는 가볍게 방문하기 좋은 비어홀이 많습니다. 도쿄 긴자 지역에 있는 삿포로 블랙 라벨 더 바도 그런 곳이며,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매장입니다.
이 글에서는 긴자에 위치한 삿포로 블랙 라벨 더 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맥주를 포함한 해당 비어홀의 전반적인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도쿄 긴자 삿포로 블랙 라벨 더 바
삿포로 블랙 라벨 더 바는 삿포로 맥주에서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탠딩 바입니다. 직접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맥주의 관리나 품질은 어느 정도 보장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도쿄 여행 중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품질이나 분위기도 물론 다른 곳과 차별되는 부분이 있지만, 가장 큰 차별점은 1인당 2잔의 제한이 있다는 것입니다. 스탠딩 바인 만큼 가볍게 즐기고 떠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2잔은 약간 아쉬운 느낌이 있지만, 삿포로의 맥주를 즐기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정도입니다. 식사 전후로 오시는 분들에게 2잔은 적당한 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삿포로 맥주의 플래그십 매장
- 서서 마시는 스탠딩 바
- 1인당 2잔 제한

매장 방문 정보
삿포로 블랙 라벨 더 바는 긴자 플레이스(GINZA PLACE)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긴자역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접근성은 상당히 뛰어난 편입니다.
매장은 전반적으로 어둡고 세련된 모습이며, 규모가 크지 않고 20명 이내의 수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저를 포함한 가족 4명이 방문했는데, 바쁘지 않을 때 이 정도까지는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추천하는 인원은 1~3명이며, 테이블의 크기와 매장의 규모로 인해 5명 이상은 방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긴자 플레이스 지하 1층 위치
- 어둡고 세련된 인테리어
- 소규모 방문 추천
아무래도 매장 특성상 여유롭게 즐기기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인원이 많거나 조금 더 편하게 즐길 곳이 필요한 분들은 근처에 있는 긴자 라이온 비어홀 본점도 좋은 선택입니다.

삿포로 블랙 라벨 생맥주
삿포로 블랙 라벨 더 바에 방문하는 이유는 단연 삿포로 블랙 라벨 생맥주를 마시기 위함입니다. 삿포로 맥주라고 하면 균형감이 좋고 깔끔한 맛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극대화한 것이 블랙 라벨 생맥주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곳에서는 생맥주를 따르는 방식에 따라 퍼펙트, 퍼스트, 하이브리드로 나누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서로 같은 700엔(추후 변동)입니다.
많은 방문자들은 퍼펙트를 추천하고 있으며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방문하시면 먼저 퍼펙트를 마셔 보시고, 다른 것을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퍼펙트: 매우 부드럽고 촘촘한 극미세 크림 거품 (7:3 황금비율)
- 퍼스트: 탄산이 살아 있는 가볍고 시원한 거품
- 하이브리드: 부드러운 질감의 거품, 퍼펙트와 퍼스트의 장점을 포함
샌드위치와 스낵 같은 간편한 안주도 함께 팔고 있으니 같이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삿포로 블랙 라벨 더 바 웨이팅
인기가 많은 장소인 만큼 방문자가 넘치는 곳입니다. 길지 않지만 평일 낮에도 웨이팅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저녁 시간 이후에는 훨씬 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도 스탠딩 바에 인당 맥주 2잔이라는 특수한 조건 덕분에 회전율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대기줄이 어느 정도 있어도 일반 식당처럼 오래 기다리지는 않아도 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앞에 3명 정도가 대기하고 있었는데, 5분도 되지 않아서 안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직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응대 속도에 한계가 있어 사람이 많지 않은 경우에도 웨이팅이 생기기도 합니다.
가능하면 오픈 직후나 평일 낮에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비교적 한가하면서 여유롭게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고, 웨이팅 확률이 가장 낮기도 합니다.
정리
도쿄 긴자에 있는 삿포로 블랙 라벨 더 바에 대한 이야기를 마칩니다. 방문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도쿄 에비스에 위치한 에비스 브루어리 도쿄 글도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에비스에서 운영하는 도심형 양조장인데 가벼운 관람과 시음을 겸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