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준비할 때 빠지면 안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데이터입니다. 구글 지도, 맛집 검색, 번역기 사용까지 여행 중 데이터를 사용할 일이 꽤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을 준비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일본 여행 데이터 4가지 이심, 유심, 포켓 와이파이, 로밍을 비교합니다. 아래의 정보를 통해 각자의 특징들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일본 여행 데이터
일본 여행 시 곳곳에 와이파이가 많지만, 그렇다고 와이파이에 기대서 여행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여행객은 반드시 개별적으로 데이터 이용할 수단을 마련해야 합니다.
옛날에는 선택지가 많지 않았으나 현재는 선택지가 많아졌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 맞는 수단을 골라 선택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심 (eSIM)의 특징
최근 일본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식은 이심입니다. 이심은 스마트폰 내부에 내장된 디지털 심카드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심을 삽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심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과 편리함이며, 인터넷에서 여행 전 미리 구매하고 QR 코드를 스캔하여 등록하면 끝입니다. 일본 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 모드를 해제 후 바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유심을 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한국에서 오는 문자나 전화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또한 택배로 받을 필요가 없어 배송비가 들지 않고, 분실 위험도 전혀 없습니다.
물론 이심도 구매처에서 전달해 주는 주의사항과 정보들을 잘 보관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모든 스마트폰이 이심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출시가 오래된 기종에서는 이심을 사용할 수 없으며, 비교적 최신 기종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 본인의 기기가 이심을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유심 (USIM)의 특징
유심 (USIM)은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칩을 제거하고 일본 현지 통신사의 칩을 끼워 넣는 방식입니다.
유심은 이심을 지원하지 않는 스마트폰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이심보다 조금 더 높지만 그래도 저렴한 편에 속하며, 실물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배송비가 추가로 붙습니다.
단점은 물리적인 교체의 번거로움입니다. 기존에 쓰던 유심을 제거하여 보관해야 하므로 여행 중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심을 교체하면 한국 번호로 오는 전화나 문자를 수신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업무상 연락을 계속 받아야 하는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포켓 와이파이의 특징
포켓 와이파이는 휴대용 무선 공유기를 대여하여 들고 다니는 방식입니다. 기기 한 대만 빌리면 여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친구들과 단체로 이동하는 경우 포켓 와이파이가 가장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일본 여행 중에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 여러 기기를 동시에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도 유용합니다.
하지만 보조 배터리 정도의 무게를 가진 기기를 항상 소지해야 하며 충전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기를 소지한 사람에게서 멀어지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대여한 것이라 반납도 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운 것을 싫어하는 분들께는 추천 드리기 어렵습니다.

통신사 로밍의 특징
로밍은 본인이 사용하던 한국 통신사의 서비스를 일본에서 그대로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통신사 로밍의 장점은 압도적인 편의성이며, 통신사 고객센터나 앱을 통해 신청만 하면 됩니다. 번호가 그대로 유지되어 한국에서 오는 연락을 그대로 수신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20대 전용 할인이나 가족 결합 상품 등 다양한 로밍 요금제가 출시되어 접근성이 좋아졌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가격인데, 다른 방법에 비해 가격이 비쌉니다. 편한 로밍을 두고 보편적으로 유심이나 이심을 많이 이용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도 장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특정 상황에는 유용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일본 여행 데이터 4가지 비교 및 추천
앞서 설명을 드렸던 네 가지 방식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이심 | 유심 | 포켓 와이파이 | 로밍 |
|---|---|---|---|---|
| 가격 | 낮음 | 낮음 | 중간 | 높음 |
| 편리함 | 높음 | 중간 | 중간 | 높음 |
| 장점 | 가성비 | 구형 폰 가능 | 함께 사용 가능 | 간편함 |
| 단점 | 구형 폰 불가능 | 기존 유심 휴대 | 기기 휴대 | 높은 가격 |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이심을 추천드리며, 이심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만 유심을 추천드립니다.
여러 명이 일본에 가는 경우에는 포켓 와이파이가 비용이 더 낮다면 그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로밍은 비싸지만 유심이나 이심을 사용했을 때 생기는 문제에 대처가 어렵거나, 통신사 혜택이 있다면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데이터 사용량 가이드
본인에게 맞는 수단을 정했다면 다음은 용량 결정입니다. 하루에 얼마나 사용할지 정해야 그에 맞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일본 여행 중 데이터가 어느 정도 필요한지 가늠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드립니다.
일반적인 경우 하루 1GB ~ 2GB 정도면 충분하며 구글 지도,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정도는 무난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동영상을 많이 볼 예정이라면 하루 3GB 이상이나 무제한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소에 와이파이가 잘 된다면 외출 시에만 데이터를 쓰니 용량을 조금 더 여유롭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호텔에 와이파이가 있지만 원활하게 되지 않아서 데이터를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묵을 곳의 숙박 후기에서 와이파이 관련 부분을 잘 살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보통: 1GB
- 넉넉하게: 2GB
- 동영상, 게임 많이: 3GB 이상, 무제한
정리
이것으로 일본 여행 데이터 4가지 비교를 마칩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용 측면의 이점 때문에 이심 사용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좋지만, 사용이 간편해서 일본에 갈 때마다 애용하고 있습니다.
유심도 이심도 가끔 말썽을 일으킬 때가 있는데, 이건 운이 좋아야 해서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걱정이 많이 되신다면 마음 편하게 로밍 쓰시면 됩니다.
즐거운 일본 여행 되시길 바라며, 더 많은 여행 정보는 지원노트 블로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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