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기요미즈데라 관광 가이드 | 꼭 알아야 하는 핵심 정보

교토 기요미즈데라-아침-풍경

교토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방문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토의 많은 관광지들이 훌륭한 풍경을 가지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기요미즈데라의 풍경은 독보적입니다.

산의 중턱에 있어 계절이 바뀔 때마다 뚜렷하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여러 번 방문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곳에서는 교토 기요미즈데라를 관광하기 위해 알아둬야 하는 정보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이 글을 읽으시면 관광을 위한 기요미즈데라의 전반적인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교토 기요미즈데라

기요미즈데라는 맑은 물이 흐르는 사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778년 승려 엔친에 의해 창건되었고 이후 1633년에 도쿠가와 이에미츠의 재건으로 완성된 이곳은, 12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기요미즈데라가 한자로 청수사이기 때문에 두 단어는 같은 말이며 편한 단어로 부르시면 됩니다. 검색량을 봤을 때에는 기요미즈데라로 검색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방면에서 훌륭한 사찰이지만, 무엇보다도 사찰과 멀리 교토 시내가 보이는 풍경이 압도적인 관광지입니다.

기요미즈데라의 위치와 가는법

이곳은 교토 시내를 기준으로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야사카 신사와 니넨자카, 산넨자카와 가까이에 있습니다.

교토역에서 이곳에 가는데에는 30분이 필요하며, 206번 버스를 타고 기요미즈데라 근처에서 내린 뒤에 언덕을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가와라마치 부근에서 갈 때에는 207번을 타고 가면 되고, 체력에 자신이 있으시면 기온을 구경할 겸 걸어서 가셔도 좋습니다.

영업시간과 방문

어디에 있고 어떻게 가는지 알았으니 이제 언제 가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기요미즈데라는 오전 6시에 오픈하고 오후 6시에 문을 닫습니다. 12시간 동안 열려 있다고 보시면 되며, 아침 일찍 영업을 시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기가 많은 사찰인 만큼 일본 현지인, 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사람도 정말 많고 한국 사람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늦게 가시면 사람이 많아서 원활한 관람도 어렵고 사진 한 장 찍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여기는 9시만 돼도 단체 관광객이나 학생들이 밀려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시간은 6~8시입니다. 일찍 가면 비교적 사람이 적어서 관광하기에 좋습니다.

사람이 어느 정도로 많은지 감이 오지 않으신다면, 여의도 같은 곳에서 축제를 할 때 사람이 몰려 있는 것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관광하는데 넉넉하게 1시간 정도를 잡으면 적당합니다. 이것은 주변을 포함하지 않는 시간이며, 산넨자카 등 근처를 모두 둘러보는 것까지 포함하면 훨씬 많은 시간이 필요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요미즈데라-오후-풍경

입장료 및 관람 시 주의사항

기요미즈데라의 입장료는 성인 500엔, 초중학생 200엔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하기 때문에 방문하시는 시점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방문 시기에 맞는 정확한 가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장료는 이곳에서 볼 수 있는 것에 비해서는 비싸지 않다고 생각이 들고, 대체로 만족도가 높은 관광지인 것을 보면 적절한 것 같습니다.

주의사항은 다른 관광지에서도 적용되는 일반적인 사항 몇 가지가 있으며 아래와 같습니다.

  • 일부 구역 사진 촬영 금지
  • 대형 삼각대 사용 금지
  • 드론 비행 금지
  • 사찰 전체 금연 구역
  • 운동화 착용 권장 (경사 및 돌길)

오토와 폭포의 성스러운 물

기요미즈데라를 구경한 이후에 언덕을 따라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세 갈래의 물줄기가 떨어지는 오토와 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세 갈래의 물줄기는 왼쪽부터 각각 지혜 (학업), 사랑 (연애), 장수 (건강)를 상징합니다. 긴 손잡이가 달린 국자를 이용해 물을 받아서 먹거나 손을 씻을 수 있습니다.

이곳의 세 가지 물을 모두 받으면 오히려 효능이 없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한두 가지만 골라야 합니다.

인기가 많은 곳이라 항상 줄을 서야 해서 저는 늘 사람들이 물을 받는 것만 구경하고 지나갑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산넨자카와 니넨자카 관광

기요미즈데라 관람을 마친 후 바로 앞에 있는 산넨자카와 니넨자카로 내려오면서 함께 묶어서 관광을 하면 좋습니다.

이 거리는 교토의 전통적인 건축물이 보존되어 있어서 풍경을 감상하거나 사진을 찍기에 적합한 관광지입니다. 골목길을 따라 카페, 음식점, 기념품샵이 빽빽하게 있기 때문에 시간을 보내기도 적합합니다.

이곳에는 오르고 내리는 계단이 있는데 산넨자카에서 넘어지면 3년 안에 재앙이 온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재미로 알아두시면 되는 부분이며, 넘어지면 실제로 재앙은 없겠으나 크게 다칠 수 있으니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교토 기요미즈데라 야간 개장 라이트업

벚꽃과 단풍이 절정인 시기에 기요미즈데라에는 라이트업이 시작됩니다. 보통 18시 ~ 21시까지 야간 개장을 하며 낮에 보는 것과 또 다른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1년에 두 번, 합쳐서 한 달 정도 밖에 하지 않지만 풍경이 정말 예쁘기 때문에 시기가 맞으면 꼭 보러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벚꽃 라이트업은 3월 말에서 4월초, 단풍 라이트업은 11월 말에서 12월 초까지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날짜는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기간은 기요미즈데라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요미즈데라-단풍-라이트업

추천 관광 코스

기요미즈데라에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은 추천 관광 코스입니다.

기요미즈데라에서 시작하여 기온까지 교토 히가시야마를 전반적으로 묶어서 구경하는 코스로 동선 낭비가 최대한 없게 구성했습니다.

  1. 기요미즈데라 관광
  2. 산넨자카, 니넨자카 구경 (식사, 카페)
  3. 료젠칸온 관광 (선택)
  4. 야사카 신사 관광
  5. 기온 거리 구경 (식사, 카페)
  6. 가와라마치, 니시키 시장 구경 (식사, 카페)

1번부터 차례대로 다녀오시면 되고 중간에 식사를 하거나 카페에 방문하기 좋은 곳에는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료젠칸온은 이동 동선에 있으며 개인적으로 만족했던 곳이라 넣어두었는데,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니 한 번 검색해 보시고 취향에 맞으시면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정리

교토 기요미즈데라 관광에 필요한 정보는 여기까지 입니다. 교토에 처음 가시는 분들이라면 꼭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한 번 가보셨던 분들이라도 단풍과 벚꽃 시즌에는 재방문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교토 여행에 대한 정보가 더 필요하시다면 [교토 여행 가이드] 글을 함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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