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자주 떠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됩니다. 어차피 다녀올 여행을 자기계발의 기회로 삼아 생산적으로 보낸다면, 같은 시간을 훨씬 더 알차고 의미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새로운 여행지는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경험과 자극을 마주할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는 여행을 자기계발로 만들 수 있는 생산적인 여행 방법 5가지에 대해 소개합니다. 뜬구름 잡지 않고 실제로 여행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생산적인 여행 방법 5가지
생산적인 여행은 어떤 여행일까요? 소모적인 여행과 반대로 지식, 영감 등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여행을 생산적인 여행으로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여행은 충분히 자기계발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생산적일 수 있습니다. 물론 여행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시각도 상당히 많습니다. 종종 먹고 놀기만 하는 여행을 자기계발로 포장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의 여행에 생산성을 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여행을 보다 생산적으로 만드는데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관광지 방문하기
평소에 볼 수 없었던 관광지에 방문하는 것은 새로운 지식과 영감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방문하기 전에 해당 관광지에 대한 배경 지식을 찾아보고 가면 그 효과는 배가 됩니다.
일본을 여행할 때 다양한 신사에 방문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신사와 사람들이 참배하는 모습은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줍니다.
국내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전망대도 구성이나 위치에 따라 전망과 경험에 차이가 있습니다. 여러 곳을 방문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비교하게 되고, 보다 지식이 풍부해집니다.

향토 음식 섭취하기
향토 음식은 보통 해당 지역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지역에 방문하게 된다면 향토 음식을 먹는 것이 풍부한 경험을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평에서 유명한 것 중 하나는 잣입니다. 가평은 잣나무 생육에 이상적인 기후와 토질을 갖추고 있어 잣의 명산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향토 음식의 섭취는 이렇게 지식을 습득하는 시발점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음식은 먹고 소화되면 그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우리의 경험은 그렇게 단편적으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여행을 갔을 때 향토 음식을 일부러 찾아 먹는 것은 생산적인 여행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곳에서 숙박하기
방문했던 호텔에 다시 가지 않고 새로운 호텔을 찾아 방문하거나, 장기 여행 시 여러 숙소에 머무는 것이 이에 해당됩니다.
숙소를 바꾸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의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여행을 할 때 숙소의 위치를 중심으로 관광을 하게 되며, 주위의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누리게 됩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 여행을 갔다고 하면, 종로에 숙소가 있는 여행과 홍대에 숙소가 있는 여행은 여행하는 방식에 적지 않은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가까운 관광지뿐만 아니라 상권, 맛집, 카페 등 주변 환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곳에서 숙박하는 것은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생산적인 여행에 가까워질 수 있게 해줍니다. 지역 간의 숙박 경험에 대해 비교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으로 남길 수 있으면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새로운 나라와 도시에 방문하기
이전에 방문했던 나라와 도시에 계속해서 방문하는 것은 아무래도 새로운 경험이 어느 정도 제한될 수 밖에 없습니다. 방문할수록 새롭게 할 수 있는 것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계속 부산에 방문하는 것은 부산에 관련된 지식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지만, 반대로 한 지역에 머물기 때문에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에 있어서는 제약이 많습니다. 부산에 5번 가는 것보다 부산 1번, 경주 1번, 제주도 1번 이렇게 가는 것이 보편적으로는 더 생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도시와 경험은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재료를 제공하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많은 곳에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 좋습니다.

여행을 기록하기
단순히 여행을 다녀오는 것은 여행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의 70% 밖에 얻지 못합니다. 나머지 30%는 여행지에서 보고 듣고 경험한 것들을 기록하며, 정보를 찾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사람에 따라서 30%보다 훨씬 높을 수도 있습니다.
기록은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며 스마트폰의 메모장이나 블로그, 노트 등에 적으면 됩니다. 어디에 가서 무엇을 했고, 어떤 일이 있었으며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적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 과정에서 궁금한 게 있으면 검색해 보고 탐구하면 더 좋습니다.
저는 예전에 블로그에 기록을 했었고, 지금은 보고 계신 지원노트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다녀온 여행은 [기타큐슈 여행기]인데 관심이 있으시면 한 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생산적인 여행 관련 질문과 답 (FAQ)
생산적인 여행 방법에 대한 글을 보면서 떠오르실 수 있는 질문과 답을 정리했습니다. 의문점을 해소하고 더 생산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을 드립니다.
여행이라는 것이 애초에 개인차가 크고 정답이 있을 수 없으니,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휴식을 위한 여행을 가는데, 생산성을 신경 쓰면 오히려 피곤하지 않을까요?
휴식을 위한 여행이라면 생산성을 따지는 것이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제가 추천드린 방법들은 기존의 여행에 생산성을 더하는 방법인 것이지, 생산성 극대화 여행을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쉬러 가는 여행에서도 새로운 관광지에 방문하거나 새로운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휴식이 방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관점에 따라 다른 부분이라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행의 목적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생산성을 약간만 더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긍정적입니다.
향토 음식이 입맛에 안 맞거나 유명 맛집 대기가 너무 길 때는 어떻게 하죠?
이미 해당 향토 음식을 먹어보았고, 내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굳이 재도전하는 것이 새롭고 풍부한 경험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만약 먹어본 것이 아니라 입에 맞지 않을 것 같고, 맛이 없어 보이는 것은 추측이므로 먹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향토 음식을 먹으려는 곳이 유명 맛집이라 대기가 필요하다면 선택하셔야 합니다. 어느 정도 보장된 맛집을 갈 것인지, 향토 음식 경험에 중점을 두고 덜 유명한 식당에 방문할 것인지 말입니다.
유명하지 않다고 해서 맛이 없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한국에 정보가 별로 없는 식당이 더 맛있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호기심을 가지는 것 자체가 생산성의 시발점이니,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짧은 일정의 여행인데도 숙소를 여러 번 옮기는 것이 좋을까요?
만약 여행이 1박 2일이나 2박 3일이라면 굳이 옮기지 않아도 됩니다. 2~3일은 해당 숙소를 충분히 경험하기에 적절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해당 도시를 여행할 일이 있다면, 새로운 지역에 숙소를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숙소의 위치만 바꾸어도 새로운 도시를 여행하는 듯한 신선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 호텔에서 1~2일 묵고 다음 도시로 떠나는 여행을 한 적이 있었는데, 경험은 알차고 좋았으나 상당히 피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피로는 높았지만 그만큼 경험의 밀도도 높았습니다.
좋아하는 도시가 있어서 또 가고 싶은데, 재방문은 비생산적인가요?
한 지역을 꾸준히 방문하는 것은 그 도시의 전문가가 되는 아주 깊이 있는 생산적인 방법입니다. 다만, 다양하고 풍부한 시각을 넓히는 차원에서는 새로운 곳이 더 유리하다는 뜻입니다.
만약 좋아하는 도시를 다시 방문하신다면, 늘 가던 익숙한 관광지 대신 본 적 없는 새로운 동네를 탐방하거나 새로운 테마의 숙소를 선택해 익숙함 속에서 경험을 넓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저는 일본 교토 여행을 좋아하는데 지금까지 5번 정도 방문했습니다. 갈 때마다 매번 다른 관광지에 가는 방향으로 계획을 잡고 새로운 식당에 방문하고 있습니다.
여행 기록이 귀찮고 부담스럽게 느껴지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완벽하고 거창한 여행기를 쓰려고 하면 시작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모든 일에는 숙련도가 필요하듯, 기록도 자주 해봐야 익숙해지고 쓰기가 쉬워집니다.
스마트폰 메모장에 먹었던 음식과 먹고 어땠는지, 신사에서 느꼈던 감정 같은 가벼운 기록도 좋고 당시를 기억할 수 있는 키워드 몇 개를 적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본문에 적은 것처럼 이렇게 가볍게 남긴 기록들이 생각의 재료가 되어 여행의 가치를 높여줍니다. 나를 위한 것이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이 아니니 편하게 적어도 됩니다.
정리
생산적인 여행 방법 5가지는 여기까지입니다. 여행에 생산성을 더하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이 머리 아프다면 생산성을 생각할 여유가 없는 것이니 휴식이 먼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는 지원노트 자기계발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