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2박 3일 총정리 | 일정, 코스,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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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교토를 여러 번 방문하면서, 경주에도 관심이 생겨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경주는 어릴 때 학교에서 소풍으로 다녀온 것 말고는 기억이 없어서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하는 호기심도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제가 다녀왔던 경주 여행 2박 3일에 대해 일정, 코스, 경비 등의 정보를 나눕니다. 단기로 경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경주 여행 2박 3일

경상북도에 있는 경주는 옛날 신라의 수도였던 곳이며, 많은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특히 방문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관광 볼륨이 크지는 않아서 일반적으로 3일 정도면 충분히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경주는 교토와도 종종 비교되고는 하는데, 교토는 일본의 대도시이고 문화재의 양이나 밀도가 훨씬 높아 비교는 사실 어렵습니다. 교토와 별개로 경주는 한국의 전통을 잘 간직한 도시라고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곳을 방문한 또다른 이유는 국가유산청 방문자 여권 투어입니다. 전국에 있는 국가 유산에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기념품을 주는 투어인데, 경주에도 해당되는 장소가 많습니다.

경주라는 도시에 관심을 가지기 전까지는 경주 옆에 바다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바다도 상당히 예쁜 것 같아 함께 묶어서 방문했습니다. 자가용을 타고 방문하시는 분들은 여기까지도 생각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주-문무대왕릉-지원노트
경주 문무대왕릉

여행 요약

금요일에 출발해서 일요일에 돌아오는 2박 3일 일정이며, 자가용을 타고 경주로 이동해서 여행을 즐겼습니다. 차가 밀리진 않았는데 거리가 멀어서 4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차가 없어도 충분히 관광이 가능하지만, 그렇게 되면 교통이 편리한 시내 중심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숙박은 경주 보문관광단지 주변에서 하루, 경주 동쪽 바닷가에서 하루를 묵었습니다. 여행 중에는 대릉원과 불국사, 석굴암, 문무대왕릉 같은 대표적인 관광 명소들을 중심으로 방문했습니다.

  • 방문: 2025.01
  • 일정: 금~일(2박 3일)
  • 인원: 2명

여행 준비 정보

경주에서 묵었던 호텔과 사용한 경비에 대한 정보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기름값은 차량이나 출발지에 따라 편차가 크기 때문에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경주는 내륙이고 국내 여행이기 때문에 준비가 많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숙소를 예약하고 코스를 계획한 뒤에, 경비만 미리 준비하면 끝입니다.

숙소

제가 묵었던 곳은 힐튼 호텔 경주와 엘라포니시 풀빌라 앤 호텔입니다. 하루는 바다가 보고 싶어서 시내와 바닷가에서 1박씩 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시내에서 2박을 추천합니다. 인프라가 시내에 집중되어 있어서, 멀리 갈수록 편의성이 낮아집니다.

버스 터미널을 이용해서 방문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은 호텔들은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인 것 같았습니다. 차량이 있다면 약간 거리가 있는 호텔을 잡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힐튼 호텔 경주

힐튼 같은 이름이 널리 알려진 고급 호텔은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 맞지만, 경주에 있는 힐튼 호텔은 가격이 크게 높지 않습니다. 내부 시설이나 편의성을 생각했을 때는 오히려 가성비가 좋지 않나 싶습니다.

경주 월드 근처에 있으며 보문관광단지 바로 옆이라 주변에 음식점과 카페도 적지 않습니다. 숙박에 대한 만족도는 최상이고, 헬스장이나 수영장 등 부대시설도 훌륭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경주에 방문했을 때 묵었던 곳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금토와 토일의 숙박 가격 차이가 상당합니다. 1박만 하실 예정이라면 금토로 예약하시는 게 비용을 아끼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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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힐튼 호텔 외관
엘라포니시 풀빌라 앤 호텔

이곳은 경주시 감포읍에 있는 호텔입니다. 바닷가에 있어서 오션뷰 호텔을 원하신다면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일출을 보기에 상당히 좋습니다.

방이 대체로 널찍한 편이고 일부 룸에는 수영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외진 곳이라 배달이 성치 않은 것이 흠이지만, 통창이라 오션뷰 덕분에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여기는 뷰에 비해 가격이 좋기 때문에 호텔이 상당히 빨리 매진되는 편입니다. 여행이 확정되셨다면 미리 예약을 걸어 놓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경주-엘라포니시-풀빌라-앤-호텔-디럭스-더블룸-지원노트
경주 엘라포니시 풀빌라 앤 호텔 디럭스 더블룸

여행 전체 경비

특별히 돈이 크게 들어갈 곳이 없어서 경비가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쇼핑까지 포함된 경비이며 마지막 날에는 남은 돈으로 선물을 사서 돌아갔습니다.

비싼 식당을 찾으시는 게 아니라면 대략 1인당 하루 10만 원 정도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 호텔 2박: 36만 원 (하루 조식 포함)
  • 2인 하루 경비: 10만 원 (입장료, 식사 포함)
  • 총 경비: 66만 원 (1인당 약 33만 원)

경주 2박 3일 일정 및 코스

제가 다녀왔던 경주 여행에 대한 2박 3일 코스입니다. 경주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휴식을 취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전반적으로 여유롭게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야간에 동궁과 월지는 꼭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풍경이 예뻐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경주-옥산서원-역락문-지원노트
경주 옥산서원 역락문

1일차: 경주 시내

경주에 도착하여 황리단길과 시내에 있는 문화재들을 보며 시간을 보냅니다. 금요일이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한적하게 관광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아침: 경주 도착
  • 오전: 대릉원 방문
  • 점심: 황리단길에서 카페 방문
  • 오후: 첨성대, 경주계림, 경주월성 구경 후 호텔 체크인
  • 저녁: 동궁과 월지 야경 구경
  • 야간: 우마왕 경주본점에서 저녁 식사 후 복귀

2일차: 불국사와 석굴암, 문무대왕릉

경주에서 유명한 문화재 중 하나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관광합니다. 이후에는 다음 호텔이 있는 감포읍 방향으로 이동하여 문무대왕릉을 보러갑니다.

  • 아침 겸 점심: 호텔에서 조식
  • 오후: 불국사, 석굴암, 문무대왕릉 방문 후 호텔 체크인
  • 저녁: 편의점에서 음식 구매 후 호텔에서 식사
  • 야간: 휴식

대중교통으로 경주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2일차에 시내의 문화재들을 더 많이 둘러보거나, 카페 투어를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3일차: 옥산서원

황리단길에 들러 선물을 사고 옥산서원을 관광합니다. 옥산서원은 경주 시내와 거리가 조금 있어서, 경주를 떠나기 전에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 아침: 호텔 체크아웃
  • 오전: 황리단길에서 선물 쇼핑
  • 점심: 브뤼셀프라이, 십원빵으로 가볍게 식사
  • 오후: 옥산서원 방문 후 복귀

옥산서원 방문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황룡사 9층 목탑이나 보문정 같은 곳을 방문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리

일정과 코스, 경비 등을 나누는 경주 여행 2박 3일 총정리는 여기까지입니다. 해당 여행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경주 여행기]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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